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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호(샷시)

아파트 샷시 교체 전에 용어 몇 개라도 알아보기

by 창호& 2022. 9. 13.

바람에 덜컹거리는 우리 집 베란다!!

태풍이 많이 오는 가을과 추운 겨울에는 샷시 교체의 필요성을 더 많이 느끼게 됩니다.

 

그런데 많은 비용을 들여서 한번 설치(또는 교체)를 하면 최소 10년에서 20년 이상 사용하게 될 우리 집 아파트 샷시를 시공 업체의 말만 듣고 교체하기보다는 창호 샤시에 대해 조금이라도 알아보고 교체를 하면 어떨까요! 

 

평생 한 두 번... 아니,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샷시 교체에 대해 "물어 독도법"이 최고라지만,

우선은 창호 샷시에 관한 글이나 홍보 문구를 볼 때 자주 등장하는 샷시 브랜드나 간단한 용어부터 몇 개 알아본 후 전문 업체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되어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한 것을 간단히 정리하여 올려봅니다.


샷시 브랜드는 1군 브랜드와 2군 브랜드로 나뉘는데, 

야구나 축구에서도 1군이 보다 더 뛰어난 팀이라는 의미이듯 창호에서도 1군은 우리가 TV 광고에서 자주 접하는 대기업들인 LX(이전 LG) 창호, KCC 창호, 현대 엘앤씨 창호,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등이 있습니다.


이 브랜드들은 건설사에서 1급으로 분류되어 설치되는 상품이라서 단열 등 모든 성능이 뛰어나다는 장점이 있다고 하네요. 

그렇다고 2군 제품들이 1군보다 못하다는 말은 아니고, 샷시에서 중요한 것은 용도와 비용을 고려하여 제품을 선택해야 합니다.

즉, 베란다에는 베란다에 맞는 창호를, 방에는 방 창에 맞는 창호를 선택해야 한다.

 

자, 그러면 샤시와 관련한 용어 몇 개를 알아봅니다.

 

 

​▶창틀

보통 창문이라고 하면 창틀과 창짝을 통칭하는 것인데, 이 중에서 창틀은 집이나 건물 등의 창문 테두리를 감싸고 있는 고정된 틀(프레임이라고도 함)을 말합니다. 창문의 하중을 지지하면서 바람(내풍압성), 소음 차단(방음, 기밀성), 방수(수밀성) 등 창의 전반적인 성능에 영향을 미치는 부분입니다.


▶창짝

창문 개폐 시 움직이는 부분. 즉, 창문 유리를 감싸고 있는 부분으로 유리 하중을 1차로 지지하면서 창호의 내풍압성 등의 특성에 영향을 주는 부분입니다.


▶단창

창문이 한짝인 창으로 한 번만 열거나 닫으면 다른 공간과 바로 통할 수 있는 창을 말하며, 거실의 중문, 방, 확장하지 않은 발코니 등에 많이 사용합니다.

 

단창, 이중창
단창, 이중창


​▶이중창

단열, 방음 효과를 더 좋게 하기 위해 이중으로 만든 창을 말하는데, 창 하나를 열면 창이 하나더 나오는 창으로 외부와 맞닿은 곳에 주로 사용합니다. 이중창이 단창보다 에너지 효율이 높기 때문에 외부와 직접 맞닿는 베란다 샷시, 확장형 발코니 등에 이중창을 많이 사용하고 있습니다.


▶롤러

슬라이딩 창호 밑부분에 장착되는 부자재로 창짝의 하중을 분산하는 기능을 하는데 롤러의 종류에 따라 구동성이 결정됩니다.

 

▶ 풍지판

샷시의 창틀 사이에 사용되는 자재로써 창문의 틈새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이나 물을 막아주고 외부의 소음도 차단해주는 부속품입니다.

​▶ 스토퍼

창문 개폐시 접합 부위가 제대로 닫히도록 돕는 부속 자재로써 샤시 스토퍼(창문 스토퍼)라고도 합니다.

▶ 방충망

잘 아는 것이기에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는 용어인데, 방충망의 종류에 있어서는 알루미늄방충망, 스테인리스방충망, 미세촘촘방충망 등이 있습니다.


▶ 모헤어

슬라이딩 창호의 경우 레일에 창문을 끼워넣다보니 위 아래쪽으로 약간의 공간이 생기고, 이 부분으로 바람이나 벌레, 먼지, 소음 등이 들어올 수 있는데 이를 차단하기 위해 레일과 창호가 접하는 부분에 PP(폴리프로필렌) 재질의 모헤어를 넣어 외부로부터 오는 피해를 방지하게 하는 부속 자재입니다.


▶ 크리센트

오래전부터 많이 사용되고 있는 창문 개폐 장치입니다. 주로 창의 가운데에 시공되어 위나 아래로 돌려 잠글 수 있게 생겼습니다.


▶ 물구멍

주로 외창(발코니창)에 시공됩니다. 비가 내리거나 창틀 물청소시 구멍을 통해 배출되도록 한다.



집에서 가장 중요한 한 곳 중의 하나인 샷시!

왜냐고요?

사람도 시간이 가면 늙듯이 건물에 있는 창호도 시간이 지날수록 노후화되어 기본 성능을 못하게 됩니다.

샷시에 있는 조그만 틈새때문에 집안으로 바람, 미세먼지, 벌레, 모기 등이 침투할 수 있고, 단열이나 소음, 외풍 등 많은 문제가 발생할 수 있습니다.

 

이런 문제는

더 간과하지 말고

샷시 교체로 해결해 봅시다!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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